충분한 영양섭취와 먹는 즐거움, 그리고 노년의 행복한 삶은 오복 중 하나인 치아의 상태가 좋을 때 가능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빠지는 치아는 대신할 것이 필요한 데 대표적인 두가지가 임플란트와 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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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는 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 끼워 쓰는 전체틀니와 일부 남은 치아에 틀니를 걸어서 고정해 사용하는 부분틀니, 그리고 이가 없는 곳에 임플란트를 심고 이 임플란트로 틀니를 고정해 사용하는 임플란트틀니가 있다. 어느 것이던 환자의 치아와 구강상태에 맞게 다양한 고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한 후 필요에 따라 셋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이때 틀니를 결정했다면 중요한 것은 내 잇몸에 꼭 맞아서 내 이처럼 마음껏 씹고 말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사용할 때마다 빠지거나 씹을 때 마다 어딘가 아프고 불편하다면 틀니를 빼놓고 사용을 잘 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주머니 속에만 넣어두는 틀니가 되지 않으려면 제대로 틀니를 만들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제대로 잘 만든 틀니는 틀니가격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전체틀니나 부분틀니가격의 차이는 의사의 노하우, 재료, 기공소의 실력, 만드는 방법과 공정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명품틀니로 알려진 벤틀니의 경우 일반틀니에 비해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가격의 차이가 있다.
이 같은 틀니의 비용차이에 대해 행복한치과 김보균 원장은 “틀니는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는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공정이 각 환자에게 맞춤식이다. 또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틀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하우와 노력, 그리고 세심한 공정이 필요하다”며 “벤틀니의 경우 진단용 틀니를 만들어 사용하는 중간 과정이 하나 있어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틀니를 하나 더 만들기 때문에 보험틀니에 비해 틀니비용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도움말=행복한치과 김보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