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이 상가에 투자 기대감 'UP'

충남 천안 자이에 GS건설이 상가를 세운다. GS건설은 25일 천안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 59-1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에 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14개의 점포를 다음달 입찰할 예정이다. 입찰은 3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형 1348가구의 대단지 독점 상가인데다 5월12일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내정가를 정해놓고 그 이상의 금액을 최고가 입찰한 사람에게 낙찰하는 방식이다. 1층 내정가는 1억5000만원부터 시작한다. 점포당 입찰보증금은 500만원이다. 


상가는 최근 시장 트렌드인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된다. 후면 상가 없이 모든 상가가 대로를 접해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불당지구와 스마트시티에 공급된 단지 내 상가의 경우 1층 소규모 점포 한칸이 3억원~4억원 수준인데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