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회로 이상으로 지연돼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2호선 지선 신정네거리역에서 회로 이상 관련 신고가 기관사로부터 접수됐다. 관계자는 "출근길이라 지선에서 생긴 이상이 내선으로까지 번진 것 같다"며 정확한 지연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회로 이상을 신고한 열차는 승객을 태워 운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선이라 서행으로 운행했다"며 "큰 이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