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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석가탄신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서울은 낮 최고 2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상남북도와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부터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3도 ▲광주 15도 ▲대구 11도 ▲대전 13도 ▲춘천 9도 ▲제주 15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1도 ▲광주 27도 ▲대구 23도 ▲대전 26도 ▲춘천 26도 ▲제주 23도 등이다.
한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높음' 혹은 '매우 높음'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