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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
서울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47분간 운행이 지연돼 열차 이용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18일 낮 12시17분쯤 오금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소속 3123호 전동차가 비상제동장치 고장으로 옥수역에서 정차했다.
전동차에 있던 500여명의 승객은 모두 하차했다. 고장이 난 전동차는 다른 열차의 도움을 받아 차량 수서 기지까지 옮겨졌다.
이 사고로 약수역에서 압구정역 구간 오금방향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현재 해당 구간은 오후 1시4분쯤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