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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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달러 환율은 주말 잭슨 홀 콘퍼런스를 대기하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원화 가치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콘퍼런스 발언을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9원 내린 1115.6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순매수세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탓에 원/달러 환율이 10원대의 등락을 보인다”며 “한동안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