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7.10 패치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펄스건케이틀린.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17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7.10 패치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펄스건케이틀린.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의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지난 3일 7.9패치를 적용한 이후 2주만에 새로운 패치를 적용하는 셈이다.
16일 라이엇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서버점검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7.10패치는 5월3일 7.9패치를 적용한 이후 2주만에 적용되는 것으로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과 신규스킨 출시, 게임내 버그 수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7.10패치에서는 챔피언들의 변화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대표적으로 최고의 정글사냥꾼 중 하나인 ‘리 신’의 경우 그동안 너무 강력한 성능을 보인 탓에 이번 패치에서 능력치가 하향조정됐다. 이동속도가 기존 350에서 345로 소폭 느려지며 ‘용의 분노’ 스킬도 재사용 대기시간(쿨타임)이 90/75/60초에서 110/85/60초로 변경됐다. 아울러 펄스건 케이틀린 스킨이 새로 추가돼 유저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한편 롤점검은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서버안정화 작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점검시간동안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