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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는 스트라토런치. /사진=AP 뉴시스 |
3일 AP통신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지대에서 우주로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개발된 스트라토런치가 지난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모하비 사막 격납고에 나와 위용을 드러냈다.
스트라토런치는 지난 2011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공동 설립자인 폴 G. 알렌이 투자해 개발됐다.
스트라토런치는 현존하는 항공기 중 크기가 가장 크다. 총 날개 길이만 117m로 미국 미식축구장의 길이보다 길다.
또 나란히 붙은 두개의 동체는 72.5m에 달한다. 흔히 볼 수 있는 항공기 중 에어버스 A380의 날개길이는 80m다.
스트라토런치의 무개는 226.8톤이며, 11만3400Kg의 연료를 운반할 수 있다. 또 최대 하중은 58만9676Kg이며 보잉747 기종과 동일한 6기종 엔진으로 구동된다.
한편 스트라토런치는 2019년 첫 발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