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자료사진=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자료사진=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사 등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교육감은 27일 오후 4시30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리는 '나의 일반고 전성시대' 행사에 참석해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남은 임기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고 졸업생, 학생, 일반고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일반고 전성시대는 일반고를 살리기 위한 조 교육감의 대표 교육정책이다.


이날 진행될 토크 콘서트에는 조 교육감 취임 이후 일반고를 졸업한 대학생과 현재 공사립 일반고 재학생, 현장 교사 등이 참여해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진학지도, 대안책임교육 등을 주제로 사업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조 교육감은 이밖에도 29일 협력종합예술 사업을 실시하는 가산중학교를 방문하고 다음달 4일과 7일에는 행정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서부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도 찾는 등 취임 3주년을 맞은 정책 점검을 이어간다. 다음달 11일에는 교사 150여명과 교육정책 대토론회도 가지며, 향후 정비 대상 정책사업 결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