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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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드릴 추석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현금이었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한양대 유통연구센터와 전국 1517명을 대상으로 공동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부모님 추석선물(복수응답)으로는 69%가 꼽은 현금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건강식품(34%), 과일세트(19%), 정육세트(11%), 생활용품세트(7%) 등이 선호하는 추석선물로 꼽혔다.

추석선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57%가 ‘선물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이 25%, ‘선물 안 한다’는 응답이 18%로 나타났다.


부모님 추석선물 가격대를 묻는 질문에는 8만~10만원을 꼽은 이들이 33%로 가장 많았다. 11만~15만원대가 19%, 16만~20만원대가 16%였다.

추석선물 대상으로는 부모님이 77%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친척·형제·자매가 54%, 직장·사업 지인이 31%, 스승이 6%로 나타났다. 친척 추석선물로는 과일세트와 상품권을 꼽은 이들이 31%, 25%로 각각 나타났다. 스승은 상품권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동료의 경우 과일세트가 32%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