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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이 최근 국내에서 발주되고 있는 대형 연료전지 발전수주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면서 "포스코에너지의 수주역량이 약해지면서 두산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한수원을 비롯한 발전자회사들의 투자확대에 힘입어 올해 신규수주가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의 상업용 발주는 내년부터 활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전 부문에 걸쳐 우호적인 실적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체사업 매출액은 6020억원으로 1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1억원으로 31.4%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