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 사진=뉴스1 DB.
그룹 방탄소년단(BTS). / 사진=뉴스1 DB.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7일부터 지난 8일까지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억927만3546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순위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참여지수 423만776, 미디어지수 646만8864, 소통지수 1273만7318, 커뮤니티지수 432만4373로 브랜드평판지수가 2776만1331로 분석됐다.


2위는 워너원, 3위는 엑소가 차지했다. 워너원의 브랜드평판지수는 764만2449, 엑소는 744만7428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뉴이스트W, 비투비, 세븐틴, 더보이즈, 샤이니, NCT, 위너가 톱10에 포함됐다.

이 밖에 몬스타엑스, 빅뱅, 스트레이키즈, 인피니트, 하이라이트, 갓세븐, 골든차일드, 아스트로, JBJ, 핫샷, 아이콘, NCT 127, 슈퍼주니어, 빅스, 비스트, 2PM, MXM, 트레이, 디크런치, 동방신기가 보이그룹 상위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즐기다, 신나다, 따뜻하다’가 높게 분석됐다"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앨범, 아미, 블룸버그’가 높게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1.20%로 분석됐다"며 "방탄소년단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5.79% 상승, 브랜드이슈 68.56% 상승, 브랜드소통 345.35% 상승, 브랜드 확산 103.59% 상승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