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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상후보. /사진=임한별 기자 |
SBS 연예대상 후보로 백종원이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SBS는 지난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수상자는 누구일까요?’라는 제목으로 연예대상 후보 맞히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강호동, 김구라, 김병만, 김숙, 신동엽과 함께 백종원의 이름도 쓰여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 대상자인 '미운우리새끼'의 모벤져스도 다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유력한 대상 후보자로 떠오른 백종원은 한국일보를 통해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시청률만 잘 나온다고 (대상 수상이) 되는 것이 아니다. 연예대상은 연예인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 주는 건데 저는 그런 상을 받을 만한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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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상후보. /사진=SBS 홈페이지 캡처 |
백종원이 출연한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의 골목상권을 돌며 어려운 지역상권을 백종원이 직접 찾아 조언해주는 지역경제 심폐소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실제 방송에 출연한 식당들은 백종원의 조언을 토대로 음식을 개선하며 지역 상권들이 되살아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포방터시장 편은 백종원의 인간적인 면모와 홍탁집 아들의 변화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때문에 백종원이 대상 후보로도 손색 없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이 진행하는 ‘2018 SBS 연예대상’은 ‘만남’이라는 부제로 내일(28일) 밤 8시 55분 생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