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이 출연했던 '미스터션샤인' 촬영지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과 미국 메이트 도레이, 마리암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향했다.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논산 션샤인랜드로 향했다. 논산시의 션샤인랜드는 많은 인기를 받으며 종영된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장소로 활용된 곳이다. 1900년대 배경 세트장은 실제 드라마 속에 들어온 것과 같은 생생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논산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사진은 논산 션샤인랜드.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션샤인 스튜디오는 190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아우르는 시대물 촬영장이다. 션샤인랜드는 드라마세트장, 한류문화를 접목한 병영테마파크, 션샤인스튜디오, 서바이벌체험장, 밀러터리 체험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사진은 안동 만휴정. /사진=tvN 방송캡처
뿐만 아니라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는 안동 ‘만휴정’, 안동 ‘고산정’, 강릉 ‘임당동성당’, 등이 있다. 안동 ‘만휴정’과 고산정은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남녀 주인공 고애신(김태리)과 유진초이(이병헌)가 마주치고 엇갈리는 장소로 등장한다. 특히, '만휴정'은 극중 이병헌이 외나무 다리 위에서 김태리를 만나는 아름다운 장면에 사용되던 곳으로 유명하다.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사진은 안동 고산정. /사진=미스터션샤인 방송캡처
강릉 '임당동성당'은 극중 쿠도히나(김민정)가 어머니의 존재를 알고 있는 수녀를 만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임당동성당은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제 제 457호로 지정되어있으며 1950년대 세워진 성당이다. 화려한 성당내부가 어머니를 애달프게 찾는 쿠도히나의 슬픈 감정과 대조돼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사진은 임당동성당. /사진=미스터션샤인 방송캡처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과 미국 메이트들이 방문한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션샤인 스튜디오에는 드라마에 나왔던 모든 것들이 그대로 재현돼 있었다. 마리암은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미스터 션샤인' O.S.T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이에 홍수현은 마리암에게 일일 가이드를 부탁했다. 마리암은 "이곳은 글로리 호텔이다. 호텔 주인 이름은 히나"라며 막힘없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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