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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로고. /사진=머니S DB |
백영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32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5% 감소한 315억원을 기록했다"며 "패션사업과 기타 의류소재의 대규모 일회성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컨센서스(578억원)를 크게 하화했다"고 밝혔다,
백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일부 일회성비용과 고원가의 원재료 투입으로 인해 전분기·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긍정적인 점은 개별 산업자재 부문과 베트남법인과 코오롱글로텍 모두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83% 늘어난 1조1482억원과 41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 1분기 필름·전자재료 부분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PET필름의 원가 하락효과와 중국해주법인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손익개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