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이상형. /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김보라 이상형. /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김보라와 조병규가 2월 초부터 열애중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김보라의 이상형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1일) "김보라와 조병규가 이달 초부터 만났다"면서 "열애를 시작하자마자 알려져서 조심스럽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인정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포상휴가 때도 이미 사귀고 있었다. 응원해달라"고 확인했다.

이날 더팩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쇼핑몰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쇼핑을 했다. 'SKY캐슬'의 포상 휴가지인 푸껫에서 입을 옷 등을 서로 골라줬다. 이들은 10~14일 푸켓에서 서로 찍어주거나,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휴가를 다녀온 지 하루 만인 15일에도 데이트를 즐겼다. 저녁을 먹은 뒤 김보라는 조병규의 팔짱을 끼고 산책했다. 조병규는 김보라를 백허그하고 애교를 부렸다.


한편 김보라는 한 매체와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김보라는 "극 중 남자들 가운데 이상형에 가까운 캐릭터"라는 질문을 받은 김보라는 주저없이 "저는 우주(SF9 찬희)요"라고 밝혔다.

이어 "변함없는 사랑이라고 해야 되나 누군가를 흔들리지 않고 좋아하는 감정을 좋게 봤다"라며 이상형으로 선택한 이유를 꼽았다. 그러면서 조병규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너~무 친한 동생이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