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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영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10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트위터를 통해 <러브, 데스+로봇>의 차기시즌 제작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즌2는 드림웍스의 최초 여성감독이자 한국계 미국인인 여인영 감독(미국명 제니퍼 여 넬슨)이 연출한다.
여 감독은 <쿵푸팬더2>와 <쿵푸팬더3>를 연출하며 실사에 가까운 애니메이션을 추구했던 실력파 감독이다. 실사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 감독도 맡았던 만큼 특유의 연출력과 유머코드가 <러브, 데스+로봇>의 새 시즌에 어떻게 녹아들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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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로봇' 시즌1의 '목격자' 에피소드 중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 캡쳐 |
넷플릭스 측은 트위터에서 “러브, 데스+로봇이 돌아온다”며 “제니퍼 여 넬슨이 2편의 책임자로 참여해 모든 에피소드를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