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사진=KBS2TV '다큐멘터리 3일' 방송화면 캡처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사진=KBS2TV '다큐멘터리 3일' 방송화면 캡처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소개된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꿈이 빛나는 밤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72시간' 편이 꾸며졌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서문시장 야시장은 대구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어낸 곳으로, 개장 이후 대구 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주말 평균 10만명 방문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경일씨는 "(야시장은) 꿈을 이룬 곳이기도 하지만 꿈을 더 크게 갖게 해 준 곳이다. 그래서 지금 꿈은 나가서 친구랑 가게를 동업하고 싶다. 돈을 더 많이 모아야겠다"고 말했다. 

야시장은 오후 7시에 오픈하지만 재료 구입, 재료 손질 등 오픈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인 상인들의 하루는 더 일찍 시작된다.

한편 야시장 영업 시간은 3~11월 평일 및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저녁 11시30분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또 12~2월 평일 및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저녁 10시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저녁 11시30분까지 영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