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차지한 태경도예 임영택 작가의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 작품. /사진제공=김해시
대상을 차지한 태경도예 임영택 작가의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 작품. /사진제공=김해시
제49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김해시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올해 수상으로 2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김해시는 경남 공예품대전에 총 73점을 출품해 대상, 은상, 동상 등 22명이 입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김해시는 20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과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경남 최고 명품 공예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대상은 태경도예 임영택 작가의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가, 은상은 문경유작가의 ‘벚꽃 Story…’와 민은혜 작가의 ‘어울림의 미학’이 차지했다.

경남 공예품대전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공예인들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아낌 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