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진.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진.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진의 남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의 마지막 회에서는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들이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한 멤버인 이효리, 성유리, 이진이 남편들과 알콩달콩 연락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유리는 남편을 '서방'이라고 부르며 애틋하게 통화를 했고, 모래사장에 남편의 이름을 적어보기도 했다.


이진 역시 부끄러워하면서도 종종 남편과 통화를 하며 그리움을 전했다.

앞서 이진은 지난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에서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이진보다 6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진은 이날 방송에서 핑클이 다시 모인 데 대해 "결혼해서 내가 핑클이었다는 걸 잠시 잊고 살았다"라며 "캠핑을 와서 '아 나 핑클이었지'라고 다시 생각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