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 /사진=JTBC 제공
치어리더 박기량. /사진=JTBC 제공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은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기량은 11일 저녁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기량은 고령의 나이를 언급하며 "(치어리더) 그만할 때 됐지"라는 악플에 대해 "사실 은퇴 고민을 하긴 하지만 은퇴 시기가 아직 다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맞받아쳤다. 1991년생인 박기량은 올해 29세이다. 


이어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일반인도, 연예인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다"라며 "치어리더를 하면서 이렇게 유명해질 줄은 몰랐다. 제겐 치어리더 일이 항상 우선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방송 섭외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기량이 출연하는 '악플의 밤'은 이날 저녁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