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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6일 오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사전비행 훈련을 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8분부터 24분 동안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환영행사 중 하나로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 주제로 열린 에어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오는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딱딱한 정상회의의 틀을 깨고 국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당초 문 대통령도 에어쇼를 관람하려고 했지만 이날 여야 5당 대표 만찬 회동이 잡히면서 김 여사만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10분께 여야 5당 대표들과의 만찬 참석을 위해 먼저 청와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