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이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서 진행된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KB금융은 약 1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얼음생수를 전달했다.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고객,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해 그 의미를 더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푸드트럭 창업 소상공인의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1대1 마케팅 컨설팅을 기반으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차량 디자인 개선, 무인주문시스템 지원 등) ▲판로확대 지원(취약계층 지원 현장, 봉사 행사 현장 등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주요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펼치며 포용적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30일, 금융감독원 주관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KB마이비즈사장님 든든 기업카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을 출시해 소상공인의 회복에 힘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