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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제작 덱스터픽쳐스). 약 1000년간 잠들어있던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신선한 발상은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다룬 적 없었던 사상 초유의 재난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 작품 장르를 불문하고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 온 믿고 보는 이병헌, 트리플 천만배우 하정우 그리고 독보적 존재감의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까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실력파 배우들의 조합은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 분)은 속내를 알 수 없다가도 엘리트 요원다운 숙련된 민첩성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유머와 카리스마를 오고가는 매력을 발산한다. 예기치 않게 작전을 이끌게 된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 분)은 전역 대기 중에 미사일 해체를 담당하는 기술진으로 얼떨결에 작전의 책임자가 되는 인물이다.
여기에 작전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강봉래(마동석 분),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전혜진 분), 서울에서 홀로 재난에 맞서는 최지영(배수지 분)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재난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갑작스러운 재난에 휘말려 그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을 그린 기존의 재난 영화와 달리, 재난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는 캐릭터들은 <백두산>만의 차별화된 지점으로 눈 뗄 수 없는 높은 몰입도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백두산>.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는 강남역부터 해일에 휩싸인 잠수교까지 점차 아비규환이 되어가는 재난 현장은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다. 12월19일 개봉.
☞ 본 기사는 <머니S> 제623호(2019년 12월17~2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여기에 작전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애쓰는 강봉래(마동석 분),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전혜진 분), 서울에서 홀로 재난에 맞서는 최지영(배수지 분)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재난에 맞서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갑작스러운 재난에 휘말려 그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을 그린 기존의 재난 영화와 달리, 재난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 나가는 캐릭터들은 <백두산>만의 차별화된 지점으로 눈 뗄 수 없는 높은 몰입도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 화산 폭발이라는 소재와 참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백두산>.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되는 강남역부터 해일에 휩싸인 잠수교까지 점차 아비규환이 되어가는 재난 현장은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다. 12월19일 개봉.
◆시놉시스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재난을 막기 위해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 분)이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 분)과 ‘인창’.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재난을 막기 위해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 분)이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 분)과 ‘인창’.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623호(2019년 12월17~23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