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사진=장동규 기자
설민석. /사진=장동규 기자

스타 역사강사 설민석의 나이가 29일 화제다.
설민석은 1970년 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유명 역사 강사로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중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것을 시작으로 학원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민석은 현재 단꿈교육 대표이사다.

아울러 설민석의 아버지는 초대 민선 용산구청장과 16대 국회의원(새천년민주당)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민석은 이날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로 버라이어티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저는 25년간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설민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추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설민석은 “과거에는 역사가 지루하고 어렵고 학식이 높은 몇몇 분만 향유할 수 있는 학문의 영역이었다”면서 “이제 역사가 바뀌고 있다. 쉽고 재미있고 의미 있는 콘텐츠로 변하고 있다. 앞으로 역사의 대중화에 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