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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의 나이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제공 |
배우 박시은의 나이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1980년생인 박시은은 올해 41세로 1981년생인 배우 진태현과 연상연하 부부다. 이들은 과거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 2015년 7월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대학생 딸을 입양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공개 입양한 딸과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시은은 딸에 대해 “어른스럽고 독립적인 아이다. 강인하게 컸지만 여린 아이다. 늘 당당하려고 노력하려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면의 여린 부분을 아니까 그 아이의 정신적인 부분을 포함해 너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엄마 아빠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엄마 아빠로 든든하게 있는 거다. 저도 열아홉에 데뷔해 제가 다 아는 것처럼 했지만 세상에서 힘들면 엄마 품으로 들어갔다. 그 공간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입양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