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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인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그래픽=뉴시스 전진우 기자 |
2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천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관리소장인 A씨(62·여)가 화단으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업무수첩에는 '공갈협박죄''여성 소장 비하 발언'등의 단어들이 나열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업무상 스트레스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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