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전역했다. /사진=뉴스1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전역했다. /사진=뉴스1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전역했다.

6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1월20일 군에 입대한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
이서원은 입대 전인 2018년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한 뒤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서원은 A씨뿐만 아니라 A씨의 부탁을 받고 현장에 온 B씨에게도 흉기를 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그는 이 사실을 숨기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활동을 이어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당시 이미 입영통지서를 받은 상황이었던 이서원은 현행법상 재판 출석이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아 입영했다. 이후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이서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서원은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A씨의 증언을 듣고 기억나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입대 당시에는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유지 중이었으나 현재는 소속이 없는 상태다. 측근에 따르면 현재 연예 활동 복귀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원은 1997년생으로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KBS2 '뮤직뱅크' 진행을 맡았으며 영화 '대장 김창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 '막판 로맨스'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