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원해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원해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원해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던 연극 '짬뽕'과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을 비롯해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도 캐스팅 돼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김원해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원해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다"며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 받았다"고 전했다. 

김원해가 새롭게 촬영에 들어간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0월~11월 방송 예정이며 현재 촬영 중이다. 김원해 외에도 남궁민, 설현, 윤선우, 윤경호, 이신영 등이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김원해 측은 "김원해가 같이 연극하는 '짬뽕'의 서성종 배우와 접촉하기 전 '낮과 밤'을 촬영해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서성종 배우한테 2차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고 그 이후에는 한동안 촬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아한 친구들'은 이미 예전에 촬영이 끝났고, '낮과 밤'을 포함해 향후 예정돼 있는 스케줄은 전부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김원해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먼저 받은 배우 서성종, 허동원과 함께 연극 '짬뽕'에 캐스팅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