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디지털 성범죄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한다

비접촉 성범죄 특성반영 심리치료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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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법무부는 29일 디지털 성범죄 등 비접촉 성범죄 특성을 반영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정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관련 분야 교수, 정신과 전문의 등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접촉 성범죄자에 대한 심리치료적 개입 필요성 및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종 비접촉 성범죄 유형에 적합한 교정기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자에 대해 성인지 감수성 등을 반영한 심리치료적 개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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