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나스 엑스 © AFP=뉴스1
릴 나스 엑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데뷔곡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상을 받았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BMAs)에서 릴 나스 엑스는 '올드 타운 로드'로 '톱 핫100 송'을 수상했다.

무대에 등장한 릴 나스 엑스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11월에 나올 신곡 역시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영대는 "이변이 없었던 수상"이라며 "음악에 크게 관심 없는 분들도 따라 부를 만큼 바이럴 송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매년 빌보드 지에서 후원을 하며 미국의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그래미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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