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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사진)이 기후정책에 20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KC코트렐이 상승세다. /사진=로이터 |
KC코트렐은 16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5.86%(520원) 올라 9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코트렐 주가의 상승세는 조 바이든의 승리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은 기후정책에 20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가 앞서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도 재가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10년 내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당의 기본책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국내 친환경 사업 관련주와 그린뉴딜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C코트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보유하고 온실가스 관련 사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KC코트렐은 환경오염방지시설에 필요한 기계장치 생산과 태양광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환경산업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