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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격수 티모 베르너(왼쪽)가 동료 카이 하베르츠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로이터 |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베르너는 이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베르츠는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재능의 선수들 중 한 명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르너는 이날 인터뷰에서 "하베르츠는 이제 겨우 21세다. 여전히 많은 걸 배울 수 있다"면서도 "그는 벌써부터 나이를 많이 먹은 현명한 선수처럼 플레이한다. 다수의 경기에서 하베르츠는 자신이 뭘 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하베르츠에게 있어 골을 넣는 것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그는 경기장에서 엄청난 수의 키패스들을 뿌리고 다른 선수들을 위해 움직인다"며 "그는 미드필더로서 단순히 골을 넣는 것 외에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베르너는 또 "하베르츠는 재능이 넘친다. 그리고 (첼시에 합류해) 기분이 좋다"며 "그는 더욱 더 나아질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베르너와 하베르츠는 모두 독일 대표팀 동료다. 각각 RB라이프치히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던 두 선수는 지난 여름이적시장 나란히 첼시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