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에어 베이크드’의 새로운 제품 ‘에어 베이크드 케틀콘맛’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에어 베이크드’의 새로운 제품 ‘에어 베이크드 케틀콘맛’을 선보인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에어 베이크드’의 새로운 제품 ‘에어 베이크드 케틀콘맛’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에어 베이크드’의 4번째 제품으로 감자칩 2종(오리지널, 양파맛)과 팝칩에 이어 출시됐다. 이로써 ‘에어 베이크드’는 한층 두터워진 제품 라인업을 갖게 됐다.
‘에어 베이크드 케틀콘맛’은 달콤하고 짭짤한 케틀콘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케틀콘은 달콤한 맛 팝콘의 한 종류로 무쇠 솥에 설탕, 소금, 오일 등을 섞어 만든 시즈닝으로 옥수수를 버무려 만든 미국 전통 팝콘이다. 

‘에어 베이크드 케틀콘맛’은 옥수수를 튀기지 않고 열과 압력으로 팽창시켜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가볍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식감과 모양은 팝칩의 콘셉트를 적용해 바삭하고 납작한 세모, 동그라미 등의 모양을 하고 있다. 

‘에어 베이크드’는 롯데제과가 올 6월 출시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스낵시장에 구운 스낵이라는 새로운 카테코리를 창출한 히트 상품이다.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활용해 제니과자로 인기를 끌었고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맥주안주로 잘 어울린다고 입소문이 났다. 롯데제과는 올해 10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에어 베이크드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스낵 1위 꼬깔콘 못지 않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