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9·본명 김태형)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 주택을 142억원에 매입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 VIP시사회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사진=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초고급 주택을 14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뉴스1에 따르면 뷔는 이달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면적 273.96㎡를 142억원에 대출없이 현금으로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방 5개와 욕실 3개 구조로 구성됐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29세대다. 한강을 여유롭게 전망할 수 있는 높이 6m, 너비 11m에 달하는 파노라믹 윈도를 적용했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름은 더펜트하우스청담이었지만 청담동 129번지에 지어진 펜트하우스라는 의미를 담아 PH129로 이름을 바꿨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멤버 개개인이 서울 용산구 소재의 초호화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진은 지난 6월 한남더힐 한 세대를 대출 없이 175억원에 현금 매입했다. 그는 해당 단지의 두 세대를 더 사들인 바 있다. 그중 하나는 부모에게 증여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약 12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 RM과 지민은 2021년 나인원 한남을 각각 63억원대, 59억원에 분양받았다. 정국은 용산구 본인 소유 부지에 단독주택을 지어 이사했으며, 슈가는 리버힐한남에 거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