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14일 오전 K-뉴딜위원회 사회적 뉴딜분과 김민석 위원장, 윤영덕 의원과 디지털 뉴딜분과 강득구, 홍성국, 고영인 의원이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서울시 종로구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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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원단 방문은 사회적·디지털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래 교육 전환을 위한 K-원격 평생교육 융합과제' 논의 관련하여 방송대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현장 방문을 위해 진행됐다.
의원단은 먼저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에 들러 방송대의 원격교육 제작 현장을 살펴본 후, 디지털미디어센터 박윤주 원장의 '방송대를 활용한 K-Eduflix 제안' 발표를 들었다. 이어서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K-원격 평생교육 혁신안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원격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대 류수노 총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격 고등교육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방송대는 방송대 운영법 제정에 따른 국립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48년간 쌓아온 원격 고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평생교육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