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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오른쪽)와 포이리에의 UFC 라이트급 경기가 24일 열린다. /사진=로이터통신 |
두 선수의 2차전은 이날 아랍에미리트 야스아일랜드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UFC 257 메인이벤트로 열린다. 1차전 승자는 맥그리거였다. 2014년 9월 열린 페더급 경기에서 맥그리거가 포이리에에게 1라운드 1분46초 만에 TKO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 22일 맥그리거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1분 안에 TKO로 승리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돌아온 악동은 "그동안 준비 과정을 비롯해 내 능력을 믿는다"며 "걸작을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통산전적 26전 22승4패(19KO)의 맥그리거는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동시 석권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경기가 지루해졌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가 5개월 뒤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번 복귀전은 그가 지난해 1월 도널드 세로니(미국)를 1라운드 40초 TKO로 꺾은 뒤 1년 만에 갖는 경기다.
맥그리거와 달리 포이리에는 신중한 모습. 통산 26승 6패(12KO)를 기록 중인 포이리에는 체급을 바꾸면서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그는 세간의 경기 예측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며 "첫 번째 경기를 치른 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라이트급 최고 자리에서 오래 머물려면 발전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