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인환이 연기 인생 56년만에 첫 발레에 도전한다. /사진=tvN 제공
배우 박인환이 연기 인생 56년만에 첫 발레에 도전한다. /사진=tvN 제공
드라마 '나빌레라'에 출연하는 배우 박인환이 연기 인생 56년만에 첫 발레에 도전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나이 70세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23세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이는 원작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인환은 극 중 삶의 끝자락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든 은퇴한 우편 배달원 심덕출 역을 맡아 연기 인생 56년 만에 처음 발레를 선보인다. 이에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대배우 박인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박인환의 촬영 스틸에는 박인환이 어설픈 자세로 발레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나빌레라' 제작진은 "캐릭터와 하나가 되기 위한 박인환의 노력은 발레를 향한 덕출의 열정처럼 뜨겁다"며 "박인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대배우 박인환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빌레라'를 기대할라"고 전했다.


'나빌레라'는 오는 3월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