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사이어티(Cociety) 구찌 핀(Gucci Pin) 팝업 스토어에서 '카이 x 구찌(KAI x Gucci)' 캡슐 컬렉션 프리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이 x 구찌 컬렉션 프리뷰에는 구찌 앰버서더 카이가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을 축하하기 위해 곰돌이 니트를 착용한 모습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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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구찌 |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 엑소 카이가 사랑한 테디 베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블루 컬러의 보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디 베어 모티브가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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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구찌 |
이에 앞서 구찌는 이번 컬렉션 광고 캠페인 영상을 통해 복실복실한 털 뭉치 친구 테디 베어와 인간의 우정을 조명하며 카이와 테디 베어가 함께 서울의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선명한 레드 컬러의 조명과 함께 팝 소울로 정의되는 독특한 구찌 핀 스토어의 셋업은 이번 컬렉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그네가 있는 상상의 숲속 나무들을 비추는 듯한 조명이 로맨틱하고 매혹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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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구찌 |
인터렉티브 디지털 지도의 핀(pin) 모양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팝업 스토어인 구찌 핀을 통해 한국에서 선공개 되는 카이 x 구찌 컬렉션은, 4일 성수동 코사이어티 구찌 핀 스토어를 시작으로, 5일부터는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구찌 핀 스토어와 신세계 센텀시티 구찌 핀 스토어를 통해 공개된다. 구찌 핀 외에도 지정된 구찌 스토어 및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컬렉션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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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구찌 |
한편, 구찌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아동들의 보육 및 학습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