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 관광 활성화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여주시장, 부시장, 국장, 여주도시공사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4개부서, 2개 기관이 참석해 여주시 관광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여주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시된 20개 실행계획사업은 여주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 경제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관광 인프라 ▲홍보 마케팅 ▲기존 자원 활성화 ▲관광 콘텐츠 개발이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강천섬, 대신섬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특색 있는 먹거리 및 기념품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여주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여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여주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