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강판 미얀마법인은 지난해 10월 미얀마 현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구입비 5만 달러를 긴급 기부했다. 사진은 포스코강판과 주미얀마한국대사관, 미얀마보건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포스코강판 |
포스코강판은 "최근 미얀마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당사는 MEHL과의 합작관계를 종료하고자 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그동안 미얀마법인(Myanmar POSCO C&C) 운영을 통해 미얀마에서 고품질의 철강지붕재를 생산하고 이를 현지에 공급해왔다. 미얀마 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현지 고용 창출, 그리고 현지 산업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것이 포스코강판 측 설명이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미얀마의 철강사업이 계속해서 미얀마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간 추진해온 장학금 전달 및 학교 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금 지원 등 미얀마 내 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회사로서 지속 성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