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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PTV와 태블릿을 결합한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 ‘올레 tv 탭’을 선보인다. /사진제공=KT |
KT는 ‘올레tv탭’ 사용자가 KT 프리미엄 와이파이(WiFi)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하고 외부 이동 시에는 LTE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 간에 시청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고객, 집 안팎에서 어린 자녀의 키즈 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기기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 10.4인치 화면과 돌비 쿼드 스피커, 최대 5시간 30분 이용 가능한 704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올레tv탭’ 단말 가격은 35만2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기존 ‘올레tv’ 고객은 복수 회선 할인을 받아 월 8800원(tv 에센스 3년 결합 시)에 IPTV를 이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KT ‘5G 슈퍼플랜 스페셜’ 또는 ‘LTE 프리미엄 온’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1000원의 ‘데이터투게더라지’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IPTV와 LTE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기 원하는 경우 ‘올레tv’나 KT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중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올레tv탭’은 태블릿과 셋톱박스 일체형으로 가입 후 설치기사 방문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개통 후에는 매번 별도 로그인 없이 앱만 터치하면 TV 시청이 가능하다.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KT는 구매 고객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거치대를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디지털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올레 tv 탭을 선보였다”며 “세컨드 TV, 태블릿 PC, 키즈 전용 앱 등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기기로 모두 사용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