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 deal’ 선물하기 서비스 개시… ‘바로 사는 공동구매’ 모델 제공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티딜’ 이용자는 상품을 결제한 뒤 수취인의 이름과 휴대전화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수취인은 문자로 전달된 메시지 링크를 통해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딜’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선물 목적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다. SKT 고객 전용 서비스지만 ‘선물하기’는 수취인의 가입 통신사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티딜’은 SKT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바로 사는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컨셉의 구매 모델을 선보였다.

‘바로 사는 공동구매’는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들에게 해당 상품의 쿠폰 링크를 문자로 보내 사실상 공동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장홍성 SKT 광고/Data CO장은 “이번 ‘티딜’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SKT가 엄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