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엠티
사진=비엠티
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수소인프라용 제품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후 1시27분 비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3.24%)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수소모빌리티+쇼는 미국, 스웨덴 영국 등 전 세계 12개국, 154개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전시회다. 핵심 주제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세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비엠티는 이번 참가를 통해 수소인프라용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국책과제의 일부로 진행 중인 초고압(105MPa = 1050bar) 수소용 배관밸브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제품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소 생태계 확장은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수소 시장 성장과 함께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수소인프라 핵심 부품 국산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