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갯마을 차차차'가 한밤 중 신민아에게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했다. 사진은 갯마을 차차차속 신민아의 모습. /사진=tvN 제공 |
26일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측은 신민아에게 닥친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을 공개했다. 혼자 있는 집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신민아와 어둠 속에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김선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민아에게 발생한 위기 상황을 예고하는 이번 스틸컷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유는 일전에 공진 마을 전체를 뒤숭숭하게 만든 위험천만한 사건이 발생했었고 아직까지 그 전말이 모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술에 취해 집으로 가고 있던 초희(홍지희 분)에게 낯선 남자가 접근해 그녀를 납치하려고 했고 때마침 나타난 화정(이봉련 분) 덕분에 무사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일은 온 마을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었다. 도망간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바 공진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26일 공개된 스틸은 그 분위기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느껴져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한밤중에 집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혜진(신민아 분)의 눈빛에서는 겁이 잔뜩 서려있는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는 순간을 포착, 그 긴박감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은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는 두식(김선호 분)의 스틸에서는 그가 혜진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위기 속에 놓인 혜진이를 이번에도 두식이 히어로가 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