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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울릉도에서 'We Together 2021' 캠페인을 전개한다. 울릉도 천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에코 롱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 차량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오롱 |
코오롱그룹이 교육과 문화 혜택을 상대적으로 누리지 못하는 울릉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의 비영리재단인 꽃과어린왕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에코 롱롱’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울릉도 내 전체 초등학교 5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5톤 트럭을 특수 개조한 친환경 에너지 교육 차량에서 학생들은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원리를 체험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앞서 코오롱은 지난 28일 울릉도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에 초청해 리조트 체험, 저녁 식사, 라이팅 쇼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윤원 코오롱 CSR사무국 수석은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라도 학생들과 함께 하며 친환경에너지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