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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관하는 2021 공예명장에 송영찬 쏠트 대표가 선정됐다. 명장이 제작한 플루트 크라운에 재현된 한국 전통 범종형상./사진=부산시 제공 |
시는 공예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예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공예명장을 선정해왔으며,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16명을 선정했다.
올해 공예명장인 송영찬 대표는 금속공예 분야 숙련기술을 바탕으로 악기제조 및 독자적인 디자인 브랜딩 구축을 통해 국제전시회 참가를 통한 수출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명장이다.
송 명장은 귀금속가공기능사이면서 플루트 헤드 및 크라운 디자인 제작을 주력으로 한다. 명장은 2021년 부산시 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 동상, 2020년에는 중기부 백년소공인 선정되기도 했다. 명장의 숙련 기술은 단조와 압연을 이용한 '심 파이프법(seam pipe method)'으로 소리의 공명과 명징에 탁월한 효과를 내면서도, 한국의 전통적인 범종의 형상을 크라운에 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및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3차 종합심사와 의결을 거쳐 공예명장을 선정했고, 특히 심사기준을 전면 공개해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존 제조업 기반 전통문화산업에서 연구‧개발(R&D), 디자인, 마케팅 등을 포함한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경영 환경 속에서 부산 공예산업 전반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우수한 문화적 자산을 새로운 경제적 동력으로 창출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부산의 차별화된 특색을 살린 공예작품을 개발하고 우수 공예인을 발굴하는 등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및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3차 종합심사와 의결을 거쳐 공예명장을 선정했고, 특히 심사기준을 전면 공개해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존 제조업 기반 전통문화산업에서 연구‧개발(R&D), 디자인, 마케팅 등을 포함한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경영 환경 속에서 부산 공예산업 전반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우수한 문화적 자산을 새로운 경제적 동력으로 창출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부산의 차별화된 특색을 살린 공예작품을 개발하고 우수 공예인을 발굴하는 등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