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르코 로시 헝가리 대표팀 감독이 아틸라 살라이(페네르바체)의 첼시행이 사실상 완료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살라이(왼쪽)과 김민재. /사진=로이터 |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살라이 측 관계자들이 지난달 런던에서 살라이의 2000만파운드(약 314억원) 첼시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몇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로시 감독은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살라이를 언급했다. 로시 감독은 이탈리아 리그와 가장 어울리는 선수는 누구인지 질문을 받자 "살라이가 가장 적합할 것 같다"라며 "하지만 그는 첼시로 이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의 여러 구단들도 그를 주시하고 있지만 그의 첼시행은 사실상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티아고 실바,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기존 선수와 계속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지만 새로운 수비수도 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