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3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3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2.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869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임에도 역대 최다 기록에 이틀째 3만명대가 발생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0만9688명을 기록, 100만명대를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3만8691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3만850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일) 3만6362명보다 2329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1월 30일) 1만7528명보다 2만1163명 증가했고, 2주일 전(1월 23일) 7626명보다는 3만106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 269명보다 3명 증가했다. 7일째 위중증 환자가 200명대를 유지하며 큰 증가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2주일(1월 24일~2월 6일) 동안 위중증 환자 추이는 '418→392→385→350→316→288→277→277→272→278→274→257 →269→272명' 순이다.

사망자는 15명이 늘어 누적 6873명을 기록했다. 2일 0시 기준 15명 발생 이후 4일만에 다시 일일 사망자 10명대에 진입했다. 치명률은 0.68%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수는 '25→23→32→34→24→34→20→23→17→15→25→24→22→15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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