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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9831명이 집계되며 첫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장동규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98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10만9715명, 해외 유입 116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규모다. 종전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9만3135명이다. 사망자는 45명 추가돼 누적 723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확진자 폭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방대본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지난 6~12일) 동안 88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8968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477만9154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3%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6.9%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9818명 늘어나 누적 4427만2949명으로 접종완료율은 86.3%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6.0%다. 3차 접종은 16만5994명 추가돼 누적 3006만8482명이다. 3차 접종률은 전국민 기준 58.6%, 18세 이상 성인 67.9%, 60세 이상 87.4%로 집계됐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양쪽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사망자 45명 발생, 누적 7283명… 치명률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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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는 누적 7283명이며 치명률은 0.41%로 집계됐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
지난 17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651개 중 779개를 사용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은 29.4%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만9985개 중 8684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43.5%로 집계됐다.
수도권 확진 6만9475명… 감염 비율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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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0시 기준 7만3670.1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만5626명 ▲부산 6574명 ▲대구 4538명 ▲인천 7342명 ▲광주 2665명 ▲대전 2980명 ▲울산 1947명 ▲세종 703명 ▲경기 3만6507명 ▲강원 1927명 ▲충북 2552명 ▲충남 2939명 ▲전북 2503명 ▲전남 1908명 ▲경북 3281명 ▲경남 4609명 ▲제주 1114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6만9475명(서울 2만5626명, 경기 3만6507명, 인천 7342명)으로 63.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만240명으로 36.7%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6만9475명(서울 2만5626명, 경기 3만6507명, 인천 7342명)으로 63.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만240명으로 36.7%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12일~18일) 동안 5만4941→5만6431→5만4619→5만7177→9만443→9만3135→10만983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확진자 추이는 5만4828→5만6297→5만4513→5만7012→9만281→9만3045→10만9715명 등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3670.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